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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s/Chiro (02.07.12~17.07.29)

너무 착한거 같애~

by 마도카 2007. 11. 19.


여느 고양이가 그렇듯...
공부나 일을 방해하기 찌롱이도 마찬가지..
언니가 일하고 있는 밥상(?)에 올라와
뻔뻔히 작업을 방해한다.
내가 뭘?? 그런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캐논 디카뚜껑을 넓디넓은 마빡에 올려놨더니
첨엔 머리를 흔들며 뚜껑을 내던지기 수차례..
내가 버럭!거리며 가만히 있어! 그랬더니
허얼... 이눔.. 못마땅한 표정이지만, 얌전히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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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히 작업을 방해하는 저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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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방해하든 말든 뻔뻔시런 저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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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뻐서 일을 못한다는 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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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차례 떨어뜨린 후, 내가 버럭하니 못마땅하지만 뚜껑모자를 썼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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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에 가득한 저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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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리가 얼마나큰지 가늠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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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쫑긋쫑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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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롱아..내가 무서웠던게냐? 응??


까칠하긴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정도 많고 착한 놈~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없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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