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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s

두번째 입양간 복동이

by 마도카 2012. 11. 19.


2일만에 파양되어 돌아온 복동이.

주중에 우리집에 있다가, 지난주 토요일 11월 17일에 새로운 엄마 만나서 우리집을 떠나갔다.


요즘 사진찍기에 게으르다보니, 한달간 복동이 찍어준 사진도 몇장 없다.

 




10/28 내 수면양말을 참 좋아했던 녀석








10/28 엄마를 제일 좋아했더랬지








10/28 이땐 아직 코딱지도 붙어있었구나








10/28 요로케 작은 녀석이 떠날무렵엔 기럭지가 참 길어졌더랬다.








11/10 첫번째로 떠나는 날 찍어준 사진. 자다 깨서 표정이 좋지않다








11/10 복동이 얼굴이 작아 내손이 곰손이 되었구나








11/10 이 날의 베스트샷. 아니 복동이 통틀어 베스트샷








11/10 졸리다~ 하암~~








11/10 그래두 언니야 손 깨물깨물하고








11/10 초점 나갔는데, 마징가귀 한 사진이 이거 하나뿐이라 귀여워서 삭제하지 않음








11/10 사람손을 좋아했더랬지. 발톱깎아주니 아프지도 않았음








11/10 작다...




새엄마가 이름을 '하루'로 새로 지어주었다고 한다.

촌스럽지만 정감어린 이름이었는데 '복동이'

얼른 피부병도 낫고, 우리는 빨리 잊어버리고 평생 한집에서 건강하게 살아야한다.


업둥이 4마리중, 얼굴은 최고로 예뻤지만

파양이란 것도 첨 당해보고

피부병때문에 고생도 하고

제일 파란만장했던 복동이.....

너의 재롱덕분에 한달간 즐겁고 행복했었어.

이제 새가족에게 너의 행복을 나누어 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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