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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룽76

찌룽이의 매력포인트 분석 어느한구석 안이쁜곳이 없는 찌룽이지만...(심지어 떵꼬까지 이쁘다 +_+) 얼굴하나 큼지막하네 나온 사진을 놓고 요모조모 뜯어볼까나... * 눈 : 아가시절에는 노랑색이었던 눈이었는데 크면서 초록색이 점점 많아지더니 지금과 같은 노랑과 초록 2ring 이 되었당. 그윽한 눈을 쳐다볼라치면 얼마나 이쁜지~ 내얼굴의 반의반의반도 안되문서 눈은 왜 내눈만한거냐 -_- 내가 부끄럽잖니... 게다가 문신한듯한 짙고 두꺼운 아이라인~ ^^ 게다가 눈모양도 전형적인 아몬드 형태인 cat's eye~ 한편으로는 땡굴땡굴 아방하다가도 순식간에 성질드러운 고양이로 변모!! 정말 백만가지 표정을 가진 고양이라고나 할까 훗훗... * 코 : 페르시안 쉐디드의 특징이랄까? 벽돌색깔 코에, 깜장라인. 분홍코를 가진 고양이들은 흥.. 2006. 7. 20.
사랑스러운 털뭉치~ +_+ 날이 더워져서 그런지 아파트 현관계단에 나오자고 수시로 / 지나치게 / 엄청자주 졸라대는 찌룽이 ㅠ_ㅠ 너야 계단돌바닥이 시원하긴 하겠지만마랴... 난 엉덩이가 시리단다. 그리고 밖에 나와서 하는일도 없자너? 넌 잠만 자고 난 그 옆에서 핸드폰고스톱이나 치고. 나오니깐 마냥 조으냥??? 찌룽이의 트레이드마크 (대부분 고양이의 습성이겠지만) 뒷꼬랑지로 앞발 가리기 한여름에 풍성한 터럭으로 중무장한 너의 노고를 모르는건 아니지만 말야... 그래도 우리집도 시원한 편이거덩?? 하루에도 열댓번씩 여기에 나오자고 조르지 말란마랴~~~~ 속을 알다가도 모를놈... 여기는 자기영역이고 만화대여점은 넘의 영역이라 거기 델꼬가면 죽을거 같으냐?? -_-+++ 찌룽이는 북실한 털이 매력이라 절대로 미용해줄 생각은 없음!!.. 2006. 7. 19.
찌룽이 생일... [케이크를 두려워하는 녀석] 어제는 찌룽이 4번째 생일이었다. 첫번째 두번째 생일은 나름대로 거창하게 했지만 4번째다 보니 귀차니즘이 스믈스믈 생겨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버려? 어차피 찌룽이는 자기생일인줄도 모를텐데 -_-; 라는 생각과 그래도 꼴랑 한마리있는데 생일을 무시하냐?라는 생각이 마구 싸움을 벌이다 결국 퇴근길에 가장 작은 케이꾸로 샀다. 생크림만 먹는 녀석이므로.. 순수생크림만 넣은것처럼 보이는 것으로 골랐다. 근데!!! 문제발생 나날이 소심해지는 이녀석... 이젠 케이크를 보고 도망간다 -_-;;;; 지보다 작은 케이크를 보고... 기념샷을 찍어야되는데 이를 우짜문 좋노. 결국 언니가 도망가는 찌룽이를 붙들고, 나는 사진을 찍었다. 자세좀 봐라... 표정은 어떻고. 엉거주춤하니 도망가고싶어하는군. 아가짱시절에는 용감하게.. 2006. 7. 13.
첫포스트.. 그리고 생일 운좋게! 정말 운좋게 얻었다. 티스토리 초대권을 ^^ 오늘따라 비도 많이 내려 축축한 기분이었는데 의외로 좋은 일도 생기는 걸 보니 lucky day였나보다. 하긴 오늘은 찌룽이 생일인걸~ ^-^ 2002년 9월... 엄마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당시엔 희석써그리(?)한 색깔의 부숭부숭한 털뭉치였는데... 요로콤 이쁜 고양이로 바뀔줄 누가 알았겠어. 작년에 방광결석때문에 2달정도 고생했지만 그래도 감기한번 안 앓고 피부병한번 안생기고 건강하게 잘자란 우리 찌룽이. 한남동에서 업어온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4살이구나. 생일 축하하고 앞으로 20년만 같이살자 ^-^ 2006.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