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랜드 에머리히1 2012 (2009) - 관람일 : 2009-11-20 스토리? 그런거 없다. 64만년만에 한번 있다는 행성들의 일직선 나열때문인지, 태양폭발이 평소보다 엄청 강해져서 지구가 그 영향을 받아, 지각변동이 생기고 쓰나미가 몰려와 인류가 멸망한다는 거.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려는 주 목적은 돈으로 쳐발랐다는 CG를 큰 화면으로 보자. 그 뿐이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재난영화만 만들어내더니, 노하우가 생긴듯 하다. CG임이 분명할텐데도, 쓰나미가 몰려오고 건물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는 광경이 실제처럼 리얼하다. 이 영화를 까려면 끝도 없겠지만... 어차피 그 정도의 단점은 다 알고 간데다, 나 말고도 까주는 사람이 많으므로 생략. 그래도 유일한 단점은 말하고 싶군. 상영시간 152분.. 너무 길다. 120분정도였으면 딱이었을텐.. 2009.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