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쥐의 피스타치오 냠냠냠 동영상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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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6:50즈음 운동하려고 나가려던 참에 거실을 가로지르며 기어가는 털뭉치 발견!!
모색을보니 저건 쏠!
근데 이눔이 날보고 도망도 안가고 거실 한가운데에서 날 쳐다봄
조심스레 다가가 몸을 숙이고 손을 내밀며 ‘쏠~~’하고 부르니 날 향해 다가온다
사정거리안에 들어오자마자 쏠이를 냅다 잡아채고 집에 넣어주니
허겁지겁 물을 마시고 밥그릇에서 먹을거 몇개 볼주머니에 집어넣더니만 자기집으로 쑝 드가버림
도대체 어떻게 탈출한거야? 그제서야 정신차리고 리빙박스를 찬찬히 둘러보니
2층뚜껑을 따고 나온것이 분명하다
26cm 쳇바퀴가 좀 커서 뚜껑 철망에 닿길래 꽉닫지않고 살짝 걸쳐놓은게 화근이었나보다
디깅박스위로 올라가 자기 머리로 뚜껑틈을 비집고 열어 탈출했겠지
암튼 지금 저녁에 뚜껑철망을 반대편으로 다시 달고 꽉닫으니 쳇바퀴도 닿지않는다
더이상 쏠이가 탈출할 가능성은 0%가 되었다 ㅎㅎㅎ
처음이자 마지막 자유였음
혹시라도 리빙박스에서 나오면서 떨어져서 다치진않았나 걱정했는데 지금보니 멀쩡한것같아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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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이 비번 찍기 싫어서 로그인해서 답글 달려니 참 힘들구량~
피스타치오를 참 맛나게도 먹넹
입맛이 나랑 닮았나 봐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탈출이라니 쏠이도 서생 경험했네 ^^;
로그인해서 답글다는게요?? 아닌것같은딩.
권서방이 쏠이가 먹는거보고 자기도 피스타치오 먹고싶다고 하였으나 불행히도 권서방것은 없었음
이제 다 막아놔서 탈출은 꿈도 못꿀게여
로그인을 해서 연동해서 들어가는 걸 몰라서
;
도대체 폰에선 안 되는 건지
결국 그냥 일일이 비번 찍어가며 쓰고 있음 ㅠㅠ
내 블로그에서 네 블로그로 어찌 들어오는 건지 보이지가 않아
암튼 권샤방이 안타깝구먼 --ㅋ
쏠이가 너무 맛나게 먹네 ㅋㅋㅋ
이제 들어오는 법을 알았으니 성실히 댓글을 다시오 ㅎㅎㅎ
오~ 쏠이 아주 호사를 누리네요 ㅎㅎ
호사를 누리게 해주고싶은데 생활패턴이 저랑 반대라 ㅠ_ㅠ
자는거 방해할까봐 조심조심 지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