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4 성별이 오리무중 다소곳 앞발을 모은 톨 여긴 어디? 난 누규?? ** 1주일 뒤면 우리집에 온지도 2달이 되어가는 햄스터 '톨군' 남자애인줄 알았는데, 암놈일지도 모른다는 무서운 야그를 들었다. 그래도 우리에게 톨군은 영원한 톨군. 오자마자 구멍에 코가 껴서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기더니 한달전부터 한쪽눈을 제대로 못떠서, 병원에서 안약 사다가 넣어줘도 차도는 안보이고 한쪽 코가 잔뜩 부어오르기까지 하였다 (밥도 잘 안먹고, 쳇바퀴도 안돌림) 안타깝게도 햄스터를 (잘) 보는 병원은 고양이병원보다 더 없는 실정이다. 머나먼 양재에 있는 아크리스까지 데려가 주사 맞히고 약을 하루에 두번씩 1주일을 먹였더니 우리의 노력에 힘입어 많이 좋아졌다. 아무래도 구멍에 코가 꼈을때, 속에서 상처를 입었던게 나중에 곪은거 같다. 그동안 이.. 2010. 8. 10. 제대로 찍은 톨군 지난주 토욜에 찍은 톨 외장안달고 찍으면, 심령샷만이 찍힘 아련아련열매를 먹은 톨 니가 지금 들어가있는 곳은 먹이통이야~ -_-; 시커먼스로 변모중인 톨 푸딩이 원래 변색한다지만.... 그래도 예쁜 인절미색이었는데 ㅠ.ㅠ 금발청년으로 변신 (머리만 남기고 시커먼스가 되었음) 2010. 7. 6. 거대해진 톨군 우리집에 온지 겨우 2주가 넘었을 뿐인데 몸집은 2배이상 불었으며 털색은 예쁜 노란색에서 칙칙한 회갈색으로 변하는 중 (이건 푸딩의 혈통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하는데, 안타깝다) 사고로 인해 빠진 코털은 많이 복구되었지만, 완벽해지려면 아직이다. 요즘 더워서 그런지 모래목욕통에서 뒹굴대다, 저렇게 배를 드러내고 자는 일이 많아졌다. 내 손을 무서워하진 하지만 그래도 주는 해바라기씨는 야금야금 잘도 받아먹는다. 단 완벽한 야행성이라, 쳇바퀴 돌리는 모습은 새벽이 아닌이상 볼 수 없으니 안타깝다. 고양이는 고양이대로 귀엽고 햄스터는 햄스터대로 귀엽기 그지없다. 2010. 7. 4. 둘째 입양~ ^^ [건포도를 먹으며 햄볶는 톨군 / 아직 케이지 도착전이라 무쟈게 작은 통에 담겨져있음] * 이름 : 토리 (별명 톨군) * 성별 : 늠름한 장군 * 생일 : 모름 - 무척 작은 걸로 보아 아직 아가라 추정 * 품종 : 푸딩같음 12년만에 키워보는 햄스터인가? 지난주 단오날 언니가, 누가 버린다는 햄스터를 데려봤다. 역시 햄스터는 귀엽다. ^^ 토요일새벽에, 외장하우스 숨구멍에 코가 끼어서 (위의 외장하우스 사진참조) 죽은듯이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놀랐다. 구멍에 낀 코는 띵띵부어있어서 손가락으로 눌러도 안되고 코에 손대니 아프다고 찍찍~ 죽는소리를 낸다 외장하우스 뚜껑을 여니, 바닥에 발디디고 스스로 코를 뺐는데 결국 사진처럼 코주변 털이 없어졌다 ㅠ.ㅠ 또이런일이 생길까봐 숨구멍을 테.. 2010.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