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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s/Chiro (02.07.12~17.07.29)

나 버리고 갈꺼야?

by 마도카 2009. 11. 17.

외출 준비하고 있으면
기가막히게 알아채고 빤히 쳐다보기만 한다







그리고 불쌍한 자세로 동정표 얻기







앞발 가지런히 모은 자세로 바라보기만 한다
(어떨땐 꼬리로 발도리 할때도 있다)
외출하는 사람 미안해지게시리






마치... "갈꺼야? 나 버리고 갈꺼야?" 라고 말하는 듯하다

그래도 어쩌리.....
떼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이녀석을 뒤에 남기는 수 밖에
이게 바로 외동고양이의 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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