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75 포효? 사실은 내 말에 대답하는 것 일뿐. 너무 열성적으로 야옹거리는 찌룽냥! 새해아침부터 이뽀죽겠음!! ** 광복절에 목욕한게 마지막이니 누렁목털은 애교로 넘어가자! ** 2010. 1. 4. 폭설 눈이 많이 온다. 테헤란로에서 차들이 기어다닌다 오늘 같은 날 승용차 타고 나온 사람들의 생각은 뭘까? 2010. 1. 4. 귀염둥이 악동!! 전우치 2009 * 관람일 : 2010-01-03 사실 전우치도 굉장히 보고싶었던 영화는 아니다. 파르나서스 상상극장의 시간대가 맞지 않은데다, 가볍고 코믹한 영화가 땡겨서 보게된 것이었다. 나에게 있어 강동원이란 배우는 '그녀를 믿지 마세요'에서의 순박한 약사청년으로 기억된다. 그 이후로 나온 출연작은 한번도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생김새는 진지하고 어두운 역할보다, 코믹하고 밝은 역할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 모델처럼 늘씬한 키에 조막만한 얼굴, 그리고 어딘지 짖궂어보이는 악동같은 느낌. 그리고 타짜, 범죄의 재구성의 최동훈 감독이라 기대되는 점은 있었지만 이미 다른 관객들의 평에서 이전 영화와는 다르다는 실망스러운 글을 접한지라, 나의 기대치는 한참 내려간 뒤었다. 그냥 재미있게 웃고오.. 2010. 1. 4. 나의 2009년 마지막을 장식한 영화 나인 (Nine, 2009) * 관람일 : 2009-12-31 사실 난 뮤지컬을 아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8 ~ 9000원 (할인받으면 6천원 주말엔 7천원)에 관람 가능한 영화에 비해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고 생각되며, 차라리 뮤지컬 한편 볼 돈으로 재미있는 영화 여러편 보는게 낫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돈주고 뮤지컬 본적은 한번도 없고, 공짜나 누가 보여준다고 할때만 보러갈 뿐이다. 그리고 뮤지컬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노래와 춤이 좋다고들 하는데 반대로 내가 뮤지컬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가, 그 노래와 춤이다. 스토리에 몰입할라치면, 배우들이 노래를 불러대니, 그 세계에서 자꾸만 튕겨져나와 몰입이 안된다. 내가 아는 노래면 신나기나 하지, 모르는 노래를 부르면,노래로 부르는 가사는 뭐라고 부르는지 전달되지도 않거니와 결.. 2010. 1. 2.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