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고양이가 그렇듯...
공부나 일을 방해하기 찌롱이도 마찬가지..
언니가 일하고 있는 밥상(?)에 올라와
뻔뻔히 작업을 방해한다.
내가 뭘?? 그런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캐논 디카뚜껑을 넓디넓은 마빡에 올려놨더니
첨엔 머리를 흔들며 뚜껑을 내던지기 수차례..
내가 버럭!거리며 가만히 있어! 그랬더니
허얼... 이눔.. 못마땅한 표정이지만, 얌전히 참는다.
얌전히 작업을 방해하는 저녀석!!!
작업을 방해하든 말든 뻔뻔시런 저표정!
너무 이뻐서 일을 못한다는 점~ -_-;
몇차례 떨어뜨린 후, 내가 버럭하니 못마땅하지만 뚜껑모자를 썼다 ㅎㅎㅎ
불만에 가득한 저 표정~
대구리가 얼마나큰지 가늠할 수 있음
귀가 쫑긋쫑긋~
찌롱아..내가 무서웠던게냐? 응??
까칠하긴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정도 많고 착한 놈~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없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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