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추락천사.. 찌룽
이런 쉬레기같은 책을 읽느라 진정천사인 너에게 소홀했느니.. 미안하다
내 절대 이런 류의 소설을 사지 않으리...
'시간여행자의 아내'를 읽고 다신 로맨스 소설을 돈주고 사지않으리..라고 결심했건만
한줄짜리 기사에 낚여 또 사고마는 실수를 범하였다.
트와일라잇의 성공을 부러워한, 디즈니사도 비스므레한 로맨스소설의 판권을 사들였다는 기사.
신인작가라는데 4부작 전부 계약했다고하니, 얼마나 맘에 들었길래?라는 호기심이 발동하여
우리나라에 나왔나 검색하였으나, 내가 이 기사를 봤을땐 아직 우리나라에 번역판은 출판되지 않았었다.
지난주, 혹시나 싶어 찾아보았더니, 올 초에 랜덤하우스에서 출판!!
위의 굳은 다짐은 홀랑 잊어버리고 주문.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남자친구(?)가 눈앞에서 죽어버린 후,
정신적 충격을 받은 여주인공 '루스'는 주변의 수근거림을 참지못해 결국 다니던 학교에서, 감화원같은 곳으로 오게 된다.
거기서 2명의 꽃미남들을 만나는데, 한 명은 루스에게 대놓고 대쉬, 다른 한 명은 밀고당기기로 루스를 감질나게하고
결국, 밀고당기기를 잘하는 쪽이 승리.
알고보니 이 꽃미남들은 추락천사들이고, 루스와 전생에 깊은 관계가 있다고한다.
여기서 1권 끗.
정신적 충격을 받은 여주인공 '루스'는 주변의 수근거림을 참지못해 결국 다니던 학교에서, 감화원같은 곳으로 오게 된다.
거기서 2명의 꽃미남들을 만나는데, 한 명은 루스에게 대놓고 대쉬, 다른 한 명은 밀고당기기로 루스를 감질나게하고
결국, 밀고당기기를 잘하는 쪽이 승리.
알고보니 이 꽃미남들은 추락천사들이고, 루스와 전생에 깊은 관계가 있다고한다.
여기서 1권 끗.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좀 맘에 안들었던것이 1인칭 시점이었는데 (갠적으로 무척 싫어하는 시점임)
이건 3인칭시점이라 초반에는 맘에 들었으나,
읽으면 읽을수록 지루하고 뒤가 궁금하지 않을뿐더러
등장인물들의 행동에 당위성이 안보이고, 번역의 문제인지 읽어도 이해가 안되는 문장이 다반사인 것이다.
근데 이 글을 왜 쓰냐고?
이렇게 재미없는 소설은 널리 알려, 사람들로 하여금 안보게 하는게 종이낭비를 안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4부작이라지만, 1부작에서 흥미진진한 구석이 있어줘야 2권을 사서 보든가 하지
이런 뜬금없이 한 명의 꽃미남은 강생이마냥 졸졸 따라다니기나하고,
다른 꽃미남은 이유도없이 냉정하게 굴고 밀어내냐고.
(사실 그 이유란 것도 별거 없다. 둘이 스킨쉽하면 여자가 죽는대나.
전생에 두사람이 이끌림을 못이기고 스킨쉽하는 순간 여자가 꽤여러번 죽었댄다)
여주인공도 마찬가지.. 첨 본 놈을 이유없이 대놓고 스토킹..... 이건 로맨스소설의 기본중의 기본인 두근거림은 없어진지 옛날이다.
여쥔공 행동에 감정이입이 안되고, 당췌 얘는 왜 이모냥이야~??이러고 있으니 책이 재미있을리가 있나.
트와일라잇보다 더 한 소설책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울 따름이다.
그래도 트와일라잇은 2부인 뉴문까지는 볼만했다고!!!
도대체 뭘믿고 디즈니사는 영화화 하기로 한걸까?
책이 개차반이니, 영화는 좀 나을지도?? (믿거나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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