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s/Chiro (02.07.12~17.07.29) - 2006.07.13 13:45
어제는 찌룽이 4번째 생일이었다.

첫번째 두번째 생일은 나름대로 거창하게 했지만
4번째다 보니 귀차니즘이 스믈스믈 생겨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버려?
어차피 찌룽이는 자기생일인줄도 모를텐데 -_-; 라는 생각과
그래도 꼴랑 한마리있는데 생일을 무시하냐?라는 생각이 마구 싸움을 벌이다
결국 퇴근길에 가장 작은 케이꾸로 샀다.
생크림만 먹는 녀석이므로.. 순수생크림만 넣은것처럼 보이는 것으로 골랐다.

근데!!! 문제발생
나날이 소심해지는 이녀석...
이젠 케이크를 보고 도망간다 -_-;;;;
지보다 작은 케이크를 보고...
기념샷을 찍어야되는데 이를 우짜문 좋노.




결국 언니가 도망가는 찌룽이를 붙들고,
나는 사진을 찍었다.
자세좀 봐라... 표정은 어떻고.
엉거주춤하니 도망가고싶어하는군.

아가짱시절에는 용감하게 커다란 케잌에 붙은 생크림을 첩첩첩 먹었었는데
언니들의 과보호로 인해 울트라캡숑왕소심 고양이로 바뀌어버린 찌룽


스트로보 터뜨리니 그래도 뽀샤샤하게 보인당 히힣....

<ins><strong>사진더보기




얌마!!
너 글케 소심해서 이 험한세상 어떻게 살아갈랴고 그래! -_-+

뭐... 생크림 코딱지만큼 떼주고
우리 가족은 그 케이크를 맛나게 먹었다
찌룽이 생일핑계로 케잌을 먹었다고해야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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