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한구석 안이쁜곳이 없는 찌룽이지만...(심지어 떵꼬까지 이쁘다 +_+)
얼굴하나 큼지막하네 나온 사진을 놓고 요모조모 뜯어볼까나...
* 눈 : 아가시절에는 노랑색이었던 눈이었는데 크면서 초록색이 점점 많아지더니 지금과 같은 노랑과 초록 2ring 이 되었당. 그윽한 눈을 쳐다볼라치면 얼마나 이쁜지~ 내얼굴의 반의반의반도 안되문서 눈은 왜 내눈만한거냐 -_- 내가 부끄럽잖니... 게다가 문신한듯한 짙고 두꺼운 아이라인~ ^^ 게다가 눈모양도 전형적인 아몬드 형태인 cat's eye~ 한편으로는 땡굴땡굴 아방하다가도 순식간에 성질드러운 고양이로 변모!! 정말 백만가지 표정을 가진 고양이라고나 할까 훗훗...
* 코 : 페르시안 쉐디드의 특징이랄까? 벽돌색깔 코에, 깜장라인. 분홍코를 가진 고양이들은 흥분하면 코가 빨갛게 되는데... 벽돌코는 변함이 없어서 좀 아깝긴 하지만... 그래도 시카고불스 트레이드마크같은 벽돌코.. 넘 이뻐 ^-^
* 입 : 조로케 입다물고 있으면 얼마나 앙증맞고 소담스러운지~ 하지만 하품할때보면 허벌크다. 그리고 역시나 눈과 코처럼 입술에도 깜장고무패킹테두리가 있어서... 정말 섹쉬~ 울찌룽인 이빨도 앙증맞아요. 히힛..
* 귀 : 페르시안의 특징인지 찌룽이는 커다란 대구리에 비해 귀는 작은 편. 작은 귀에 송송송 하얀털이 솟아있는데 참 귀엽당 ^^ 쪼마난 귀로 소리 듣겠다고 이리저리 쫑긋거릴땐 정말 꺅~~ >_< 마징가귀 의 귀여움을 모르는 이는 고양이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 사람이다
* 수염 : 찌룽이가 남묘로 오인받는 부분. 다른 곳은 여성적인 매력이 철철 넘치건만... 유독 수염뿌리 몇가닥이 까므스름해서리... 도라에몽같은 개그스러움이 느껴진다. 하얀 수염이었으면... 아방함이 좀 줄어들었겠지? 라고 위안중 ㅡ,.ㅡ;;;
* 마빡 : 넓어요~ 넓어~ 찌룽인 얼굴의 반이 마빡이랍니다. 대구리도 큰데 이마도 넓어서 아깽이처럼 보이는 걸지도 흐흐흐..... 언니들이 하도 문지르고 만지고 뽀뽀를 해서 찌룽이 마빡에서는 냄새-_-;가 난다. 색깔도 누르스름.... 이뻐서 그런걸 워치켜!!!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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