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액션은 너무 좋다.
특히 하정우가 부인을 먼저 탈출시키고 킬러와 싸우는 장면은 갑.
내가 좋아하는 한석규의 찰진 발음.. 어쩜 영어발음조차 찰져~
그리고 영화 끝까지 놓치지않는 긴장감은 아주 훌륭하다
나쁜 점..배우들의 북한말 사투리가 어색했던건지 아님 음향녹음의 문제인건지 못알아들은 대사가 꽤 있었다.
(개인적 의견은 전자라 여겨짐)
초반에 이들의 얽힌 관계를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알고보면 간단한데 꼭 이렇게 어렵게 풀어야했나라는 아쉬움
CJ제작에 이어 수직으로 이어지는 CGV대량개봉이 얄밉고 싫어서
왠만하면 CJ제작 대작영화는 안보는데, 베를린은 도저히 패스할수 없는 영화였다.
덧) 하정우의 먹는 장면이 너무 적어
류승완 감독이 인터뷰에서 말하길 하정우가 너무 맛있게 먹는게 얄미워서 먹는 장면 편집에서 빼버렸다고 하는데
나중에 DVD에라도 수록해서 먹는 짤이라도 돌아다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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