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Movie - 2013. 2. 25. 12:00


영화 보기전에, 읽은 평들이 어떤건 진짜 재밌다~ 어떤건 그냥 그렇다..

극과극이 반반이라, 크게 기대하지 않고 관람하였다.


일단, 이시영은 사랑스럽게 연기를 잘한다.

예전에 봤던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서의 헤어스타일과 비슷해서 그런지 좀 겹쳐보였지만

역시 로코물에 참 잘어울리는 배우이다.

나도 더벅머리가 잘어울리고 싶다. ㅠㅠ


남주는 첨보는 오정세라는 배우인데 조연으로 꽤 오래 연기한듯.

얼굴도 꽃미남이라도 할 수 없고, 키도 크지않고 나이도 좀 있어보이나, 이 영화에서의 존재감은 대단하다.

이 영화의 참신함은 츤데레 남주 오정세때문이라해도 과언이 아닌듯

유독 이 영화가 웃기다고 생각되어지는건

남주가 뒷태 올누드를 보여주는 에피가 있는데 그게 정말 빵터지게 만든다. 

(빵터진다는 표현을 좋아하지 않지만 이건 달리 표현할말이 없다)


이 영화는 성적으로 웃기려는 코미디물이 아닌데

포스터와 제목만 보면 그렇게 느껴져서 홍보컨셉을 잘못 잡은것 같다.


코미디에다 후반부에 억지로 울리려는 신파를 집어넣은 얼마전 천만찍은 영화보다 이런 영화가 더 좋은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아직도 신파코미디가 더 먹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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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ret


  1. 으니 2013.03.25 20:5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보았송.
    이시영은 이제 로코물에서 비슷한 분위기 그만 우려먹어야 할 듯..-_-
    질리더라고.
    그 뭐냐, 보디가드로 나왔던.. 그 드라마까지가 딱이었다고 봐.
    오정세는 몸은 좋던데 피부가 꽝..;;
    연기 되더라도 인지도가 낮아 영화가 안팔리는데 한 몫 단단히 했겠어.
    오죽하면 포스터에도 남주는 코딱지만 하고 여주인공 대갈치기일까.
    내용으로 보면 지지리 찌질하던 조연감독이 결국 뭐 해낸 것도 없드만.
    괜히 여자여서 상대적 불이익을 당한다는 자격지심만 부각시키는 영화였어.
    스타일이랑 진행되는 시도는 새롭지만 그닥 참신하지 않던데.
    재밌는 요소가 꽤 있으나 스토리가 진부해서 재미없는 영화라는 결론이라능.
    나름 시간 잘가드라만 돈내고 보긴 좀 아까웁겠어.

    • Favicon of https://dearcat.com BlogIcon 마도카 2013.03.26 08:3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난 잼나게 봤는뎅~
      남주가 비주얼은 별론데 화면장악력이나 연기가 되니까 볼만하더라공 ㅎㅎ 로코물에 대단한걸 기대하지않고 보면 너그러워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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