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nimals/Chiro (02.07.12~17.07.29)

야옹? 냥??

by 마도카 2010. 1. 5.




** 아침에 출근하기전에 자는 녀석 깨워 찍은 동영상
졸려 죽겠는데도 나름 열심히 냥냥거리는 중
 볼륨을 키우면 골골거리는 소리도 들을 수 있음 **






** 부엌에서 놀자고 조르는 녀석
계란같은 몸집과, 땡그란 눈이 관람뽀인뚜 **



찌룽이는 대답을 잘한다.
눈만 마주쳤을뿐인데, 그냥 쳐다봤을뿐인데 냥냥~거리며 대답해준다.

찌룽이가 하는 대답에 익숙해져있다가
업둥이들이 집에 머무는 동안 아무리 말걸어도 묵묵부답인 것을 보고
우리 찌룽이가 정말 대답을 잘해주는구나 느꼈다.

그래서 이쁘다. 찌룽이는.
답변없는 메아리는 외롭잖아.

'Animals > Chiro (02.07.12~17.07.29)'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찌룽이 화장실 청소를 포기한 이유  (9) 2010.01.12
요다를 만들자  (8) 2010.01.06
무지개떡의 앙꼬  (4) 2010.01.05
포효?  (6) 2010.01.04
치로는 언니를 쪼아해  (2) 2009.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