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75 무척 행복한 고양이... 시골길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자유고양이들이 본다면야 찌룽이는 좁은 집안에 갇힌 죄수나 다를바 없겠지. 뭐.. 자유가 아님 죽음을 달라!라는 유명한 구호도 있지만 그 자유라는것도 경험해봐야 아는거지... 찌룽에게는 한번도 나가보지 않은 바깥이 무서운 공간이라는거... 그래서 외출이 공포의 대상이라는거... 찌룽이가 우리에게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나가봤자 딱딱한 콘크리트바닥, 아스팔트 바닥이 전부인 이 도시에 고양이라면 돌을 던지는 사람들.. 무서워하는 사람들뿐인데 찌룽이가 밖에 나가 자유로이 돌아다닌다해도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비록 아파트 한곳만이 찌룽이가 아는 세상의 전부일지라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숙한 공간이 있는한 찌룽이는 행복하다. 서비스... 내 휘파람 소리에 야옹~하는 찌룽이. 이.. 2006. 9. 6. 소소한 몇가지.... 공구밥서 냐앙이 주문한 찌룽이 맘마가 회사루 왔다. (물론 배송지선택의 실수 -_-+) 뎅장! 어떻게 들구가??? ㅠ_ㅠ 실수한 자여!! 책!책!책! 책임져! ** 오늘아침 선선하다. 기상캐스터왈.. 서울기도 17.6도~ 좋다! 좋아~ 근데 출근길 버스좌석을 잘못앉아 땡볕아래에서 왔더니 버스내릴무렵 티셔츠는 땀으로 흠뻑 -_-;;; ** 요즘은 들을 노래가 없어서 (취향문제) MP3에 이승환 1집부터 3집, 그리고 이오공감 앨범 담아서 듣고있는데 마치 10여년전 푸르딩딩했던 시절로 되돌아간 느낌...좋다... 이때는 이승환도 젊었구나.. 목소리에서 젊은 패기가 느껴진다. 자꾸만 옛날 것만 찾는걸 보니 늙어가나봐.. 아흙... ㅠ_ㅠ 2006. 9. 5. 그루밍... *** 앞발로 세수하는 것도 귀엽고 고개돌려 등부분 혀로 닦는 것도 귀엽지만 가장 귀여운건 앞발을 싹싹 핥는거야. 발톱에 낀 때까지 닦아주는 꼼꼼함. 그런데도... 왜 너의 발바닥은 늘 시꺼먼거니?? 2006. 9. 1. 돈에 관한 릴레이. 1. 돈을 좋아하세요? 그럼..돈 싫어하는 사람도 있나?? 돈 싫어하는 사람은 이미 평범한 사람이 아니다 뭔가 사연있는 사람이다. 2. 어떨 때 돈을 쓰나요? 생활하기 위해 돈을 쓴다. (요즘은 꼭 필요한 경우 아니면 안쓰려한다) 3. 돈에 대해 평소 관심도는? 나는 돈을 좋아하는데, 돈이 나를 안좋아하는듯 ㅠㅠ 4. 단짝친구가 생일을 맞았습니다. 선물을 살 때 돈은 얼마 정도? 2~3만원정도? (안주고 안받는게 최고 -_-) 5. 친구가 돈을 2000원 빌려줬었지만 현재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갚는다. 6. 별로 친하지 않은 친구가 급히 돈을 빌려달라고 합니다. 먹고 죽을 돈도 없다. 미안해. -_-; 7. 당신은 지금 목이 마릅니다. 집은 약 10분 거리. 걍 참고 집에가서 물마신다. .. 2006. 9. 1. 이전 1 ··· 82 83 84 85 86 87 88 ··· 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