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먹고마시기19 홈메이드 카푸치노 물론 내가 만드는 건 아님 난 만들어다 주는거 먹기만 함 -ㅅ-)v 가난한 사람은 힘을 써야한다. 자동? 그런거 뭔지 모른다능. 볶은원두를 위에다 붓고, 맷돌돌리듯 손잡이를 돌리면 사진에는 빠져있지만, 서랍속에 곱게 갈린 원두가 쌓인다. 역시 가난한 집에는 자동으로 추출되는 에스프레소 기계따윈 없다. 곱게 갈린 원두를 모카포트에 채우고 뚜껑을 닫은후 가스렌지에 끓인다 -_- 사진은 좀 흔들렸지만, 금새 진한 원두원액이 부글부글 끓어오른다 입은 2개니까, 사이좋게 2잔에 나누어 담는다 사진에는 생략되었지만, 각설탕을 하나씩 넣어준다. 역시나 가난한 집에는 그럴싸한 거품기따윈없다. 스팀밀크? 그게 뭐냐능. 몇천원 주고샀다는 Hario 거품기를 이용하여 전자렌지에 덥힌 우유에 거품을 낸다. 우유거품을 에스프레.. 2010. 2. 17. 홍대 고양이 까페 '지오캣' 몇년만에 가보는 고양이 까페냐. 다양한 고양이를 만날 수 있다는 반가움에 두근반세근반하는 가슴을 안고 방문. (지오캣 위치는 홍대놀이터 앞 스무디킹 왼쪽 골목으로 쑥들어가면 막힌 골목 건물 2층에 위치)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대기자리스트에 이름 올려놓고 잠시 돌아다녔는데, 10분정도 지나니 바로 오라고 전화가 왔다. 근데, 괭이들이 전부다 자고 있었다. 안자는 녀석들도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다. 물론 이녀석들의 사정도 이해는 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시달렸을까. 피곤하기도 하것지. 그래도 내 입장에서는 무척 섭했다능... 엄청 많은 괭이들이 있었는데 걔네덜 몽땅 감기걸려서 재채기하느라 정신없었다. 애들이 손님에게 관심이 없어서 미친듯이 흔든 장난감도 암짝도 소용없었다 나만 미친뇬된기분. 찌룽이도 .. 2010. 2. 2. 2009년 마지막날 영화보고, 늦게 먹은 저녁 내가 먹은 만두국 4900원짜리가 맛이 그렇지 뭐. 친구가 먹은 (이름만) 명동칼국수 커피와 수다는 뗄 수 없는 관계라오 밤 10시가 넘으니 한산해지던 커피빈 더블샷 카푸치노는 커피빈이 최고 하지만 가격도 최고로 비쌈 가끔 마시니까, 된장녀가 될 수 없는 나 아, 난 내 돈주고 마시니까 어차피 된장녀가 아닐라나?ㅋ 2010. 1. 5. 크라제 버거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판촉중인 케이크. (던킨이던가?) 모자랑 목도리는 별론데 펭귄은 귀여웠음 내 생애 3번째인가 4번째로 간 크라제 버거. 비싸기만 해서 잘 안가는데, 밥먹을데가 마땅치 않아서 들어갔음 마티즈 버거 (The Matiz) K.G. Burger 빵에 뿌려진 호밀이 맛났음 K.G. Burger의 단면 완소 팽이버섯 >0< 둘이 먹고 23000원 나왔다. 부가세 별도랜다. 도동놈덜 2009. 12. 2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