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s206 돌아온 복동 지금보다 더 어린시절 귀여운 모습의 복동이 동영상~~ 지저분한데만 들어가서 뒷발 하나는 시껌시껌하네 어휴 지난 주말에 둘째로 입양보냈던 복동이가 2일만에 우리집에 돌아왔다.남의 일처럼 생각되었던 파양이 복동이에게도 일어난 것이다.한번 파양된 고양이는 두번, 세번 쉽게 파양된다는 거짓말같은 얘기가 있어 슬프다.한편으로는 파양될바엔 이렇게 일찍 돌아오는게 더 좋은 일 아닌가 싶기도 하다. 파양의 사유는 구구절절하지만, 그 일신상의 사유에 진심으로 공감하기보다는, 나에겐 파양이라는 결과만이 더 크게 다가올뿐이다.어차피 그들은 남이고 복동이는 내 몫이기 때문이겠지. 어제 밤에 돌아온 복동이는 더 예뻐지고 더 귀여워졌다.우리집을 2일 떠났었다는 사실 자체를 잊어버린듯 오자마자 잠시 방마다 탐색하고, 곧장 밥먹고 .. 2012. 11. 13. 안녕, 뽈 2년 3개월동안 사진도 변변히 못찍어줬네지난 여름이후로는 앙상하게 마른 모습 안스러워서 차마 찍지 못하였다 뽈~ 우리집에서 행복했니?다음 생이 있다면, 오래오래 장수하는 동물로 태어나렴.넌 내 인생에서 마지막 햄스터야 2012. 11. 12. 엄청난 미묘라구요~ 복동이는!! 10월 13일..'회사원' 관람후 집에 오니 와있던 복똥~머스매인줄 알고 홍길똥이 있으니 넌 복동이라 부르자 했는데나~ 중에 보니 땅콩없는 지지배.얘 이름은 복순이냐 복녀냐 의견 분분했지만, 그래도 첨부터 부르던 이름이 복똥이인지라여전히 복똥아~ 똥이야~ 뚱이야~ 한다 . 미안 복똥. 가장 이쁠 때 얼릉 보내야한다는거.평생 함께 할 가족에게 이쁜 아가냥모습을 조금이라도 오래 보여줘야 맞다고 봄넘 빨리 커지면 우리랑 함께 있을 시간 적어질까봐 슬픈데이놈은 우리맘을 모르는지, 수시로 사료와 초유를 흡입한다.아침저녁 볼때마다 크는거 같은데 나의 느낌뿐일런지... 복똥아~언니 바램은 니가 좋은 가족 만나서, 평생 그 가족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 거란다.좋은 가족 찾아줄께. 2012. 10. 30. 네번째 업둥이 '복동이'라 하옵니다 10월 13일우리집에 네번째 업둥이가 들어왔다.누군가 담요에 싸서 내버린 아기고양이예쁘게 생겨서 지지배인줄 알았는데, 머스매다.그렇다이놈은 마성의 게이묘가 될 예정이다. (내맘대로 ㅋㅋ) 복많이 들어오라고 '복동이'로 지었다.꼬물꼬물 비틀거리며 다니는게 여간 귀엽지않다.한달간 열심히 먹여, 고양이꼴 맹글어서 좋은 가족 찾아주어야지. 2012. 10. 15.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