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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시간이 촉박하여 양치할 시간도 없어서 ㅠ.ㅠ 곧장 아사히카와역으로 직행!!! 7번승강장에서 7시 43분 후라노행 기차탑승 ㅋㅋ 자고나니 후라노 도착했음 9시쯤.
후라노 모습. 한국어로 쓰인 관광안내소가 보이네
은행나무처럼 생긴 식물
얘는 뭐하는 애일까.. 역앞에 있길래 한컷
성수기에는 셔틀버스가 운행한다는데
우리는 비수기에 갔던지라, 따로 버스가 없었음
역앞에는 택시들이 줄지어 손님 기다리는 중 ㅋㅋ
거기 택시 잡아타고 후라노 치즈공방으로 직행하였다.
짧은 거리였음에도 (걷기엔 먼거리 ㅡ,.ㅡ)
1,090엔 나왔음 역시나 교통비 비싼 일본....
치즈공방, 피자공방, 아이스밀크공방, 직접만드는체험공방 대략 이렇게 써있음 ㅋㅋ
치즈공방에 들어왔음~~ 귀여운 나무인형들!!
젖소모형을 상대로 젖짜는 시늉을 하고있는 언니 ㅋㅋ 젖이 나오오???
잘짜면 젖도 나오는 모양인데 -ㅇ-;;;
각종 치즈를 파는 공방내부 모습^^
여기서 직접 만든 우유, 양파치즈와 치즈케키!!! 맛있었음 ㅠ.ㅠ
다마네기 치즈!
와카사이모치즈케키만큼 부드러웠음
치즈공방의 모습...
앗앗!! 귀여운 고양이 발견!!
요 귀여운 녀석~~
얼만 경계가 심한지 먹을걸 구걸하면서도
만지는 것은 싫어함 -_-;
아주 귀엽게 생겼는데 ㅠ.ㅠ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치즈아이스크림!
내가 먹은 치즈아이스크림~ 너무 맛있었음
언니가 먹은 치즈 아이스크림 각 250엔!
다시 치즈공방에 돌아가서 치즈시식코너의 치즈들을 몇개 가져와서
고등어 녀석에게 주었다 -_-;;;;
냠냠 맛나게 먹는 녀석
언니가 내민 손꾸락 냄시도 맡아보고
먹을거 더 없니?? 포즈
이 녀석때문에 치즈공방에 또 올라가서
시식용 치즈를 몇개 가져오는 만행을 저지르고야 말았음 ㅡ,.ㅡ;;;;
이녀석 뱃속에 들어간건 total 치즈 7조각
귀여운 새조각 - 참새같음
배는 불렀지만....
피자를 안먹고 그냥 갈 순 없지 -ㅂ-;;;;
후라노 피자!!!
나폴리 피자!!!
후라노 피자+커피 = 600엔
나폴리 피자+콜라 = 520엔
허허........ 자매는 위대했다 아침밥먹고, 치즈케키와 우유먹고, 아이스크림먹고, 피자먹고 -_-;;;; 암튼 터질듯한 배를 부여잡고 후라노역으로 돌아가기위해 치즈공방앞에서 택시를 기다렸으나 아무리 기다려도 택시는 없음 -ㅇ-;; 이거 클났다... 기차시간 못맞추는거 아닌가 점점 초조해지기 시작했음 그때 나타난 택시 바보자매... 마구 달려가 택시를 타려했는데 택시기사 우리를 막더니 '나마에?'라고 하는것임 아니 저 택시기사 미칫나... 왜 남의 이름을 묻고 난리여 -_- 그때 저쪽에서 나타난 한무리들... 그 무리가 부른 콜택시였던 것이다 깨갱..... 아이고 쪽팔려라. 치즈공방 프런트에서 콜택시 신청하고 11시 30분에 택시를 탔음. 후라노역에서 11시 43분에 아사히카와행 기차 탑승 비바우시역에서 내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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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의 계획은 비바우시역에서 - 비에이역까지 도보로 걸어가보자! 이거였음
너무나도 황량하고 쾡한 비바우시역
그늘은 시원하나
햇살은 무쟈게 뜨거운 그런 날이었다.
길가에 핀 코스모스
아~ 가을인가 ㅡ,.ㅡ
너무너무 뜨겁고 강렬한 햇살!!!!
걸어가며 자매는 점점 지쳐갔다 -_-;;;;;
길표지판/ 비바우시 소학교 500m앞이라는구려 / 비에이 8km @_@
그래도 비바우시소학교까지는 봐야한다라는 일념에
열심히 걸어감...
멀리서 보이는 비바우시 소학교
녹음 우거지고 하늘푸르른... 그런 날이었소.
드디어 도착!! 비바우시 소학교!
너무 힘들어 잠시 쉬었다 가려했으나 나방시체 천지라 ㅠ.ㅠ
비바우시 소학교만 찍고
다시 비바우시역으로 되돌아가기로 결정한 자매!!
역으로 되돌아가는 길..더웠소..
비바우시역으로 돌아오니 오후 1시
다음기차는 1시 42분.... ㅠ.ㅠ
42분을 황량하고 쾡한 비바우시역에서 보내야했음 ㅠ.ㅠ
화장실도 푸세식 -ㅇ-;;;;
일본도 이런곳이 있구나.
암튼 햇살 쨍쨍하고 뜨거운 날이었음
비바우시역내에서 찍은 철로
비바우시역에서 바라본 동네.. 참 시골스러움
1시 43분 기차탑승 다음역인 비에이역에서 하차 코인라커에 짐을 보관하고, 사계의 정보관에서 비에이 한국어 지도를 받음 해사 너무너무 뜨거워서 도저히 참을 수없을 지경이라 헝겊이 너울너울하게 달린 밀짚모자를 사서 썼다. 그리고 '사계의탑'을 찾아서 GoGo!! (역과 5분거리라 잠깐보고 오기로함) 금방 찾았지만 건물 4층에 올라가니 의장실, 무슨회의실??? 허걱.. 무슨 시청건물에 잘못온것. 전망대는 바로 옆건물 쿨럭........ 다시 옆의 전망대로 올라가 구경했음
전망대에서 바라본 비에이
새로 지었는지 건물들이 무척깨끗하고 길정리도 잘되어있음
이런곳에서 살면 공기가 참 깨끗해서 좋을듯
여기가 바로 사계의탑 전망대~
비에이역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찍은 꽃
이름은 모름 -_-
다시 비에이역앞으로 되돌아와
2시 50분 자전거를 대여하였다. (시간당 200엔/1인)
대여점 아저씨 진짜 친절했음...
우리가 다닐 코스를 색연필로 그려가면서 설명해주었음
너무 오랜만에 타는 자전거라 걱정많이했는데
아저씨가 말해준 코스를 따라 가기로 결정~
정말정말 힘든 여정이었다 ㅠ.ㅠ
오르막길은 자전거 끌고가고
땀을 비오듯 흘리면서 갔음 ㅠ.ㅠ
지도랑 비교해가면서 가느라 더 힘듬...
우리못지않게 자전거 못타던 중국인커플도 있어서 그나마 위안 ㅜ.ㅜ
자전거 타고 가던 도중의 풍경
우선 1차목적지 켄과 메리의 나무 도착!!
일본자동차 광고에 나와서 유명해졌댄다
너무 덥고 힘들어서 잠시 쉬었다가기로 결정
아이스크림집앞의 토끼인형
요것은 강쥐인형 -ㅂ-
라벤다맛 아이스크림 솔직히 너무더워서 맛도 몰랐음 ㅡ,.ㅡ
날이더워서 아이스크림도 곰방 녹음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찍은 켄과 메리의 나무
전망 좋고... 풍경은 너무 아름다웠다
역시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아이스크림가게 뒤쪽으로 사진찍기 좋은 장소가 있는데
공짜는 안되고
1인당 얼마이상 사먹어야 들여보내주는 꼼수를 쓰더군
우리나라에서만 이러는 줄 알았는데
일본도 요런 비열(?)한 짓을 할줄이야.
우리는 아이스크림을 사먹어서 들어갈 수 있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다시 출발!!!!
자전거 타고 가는길에 훤히 펼쳐진 들판
보는건 좋지만 오르막은 힘들어 ㅠ.ㅠ
우리가 지나왔던 자전거길이오 ㅠ.ㅠ
끝없이 펼쳐진 들판..- 무슨식물인지는 모르겟음
멀리서 보이는 모자나무 - 오야코(親子:부모자식)나무
모자나무는 그냥 멀리서 감상하기로함
둘사이에 끼인 작은 나무때문에 모자나무로 불리는듯
자전거타구 가는길이라 사진찍는데 애로사항이 많았음
힘들게힘들게 (정말 더 표현할길없음 ㅠ.ㅠ) 세븐스타나무 앞에 도착하니 오후 4시 30분
요것이 세븐스타나무
일본담배광고(마일드세븐)에 나오면서 유명해진 떡갈나무다
세븐스타 주변풍경
세븐스타나무
세브스타나무앞에서 현미차하나 뽑아마시고...
4시 45분에 되돌아오기 시작
(어차피 어두워지면 자전거 타기 힘들기때문에 더 갈수 없었음)
해가 저물고 있고나~~~
멋쥐구리한 풍경
가는건 시간이 디따 오래걸렸는데 돌아오는길은 내리막이 많아서인지 45분만에 대여점앞에 도착 5시 30분에 자전거 반납... (둘이서 대여비 1000엔 - 싸다)
우리가 빌린 자전거대여점 - 비에이역앞에 있고, 너무 친절함 강추하고싶다
비에이역주변을 돌아다니며
선물도 사고, 구경도하고
날이 점점 어두워져서 사람도 없어지고...
저녁을 먹기로하였다
우리가 갈 식당앞에 있던 탑?
비에이역의 모습
내가 먹은 미소라면 - 윽 배고푸다
조금 짰지만 맛있었음!!
언니가 먹은 새우튀김정식?
언니왈, 바삭하니 맛있었다고함
7시 저녁 배부르게먹고 식당에서 나옴 비에이 편의점에서 입욕제사고, 날씨가 쌀쌀해져서 (낮엔 그리덥더니 밤엔 넘 춥다) 비에이역안으로 들어와 기다리기로함 역안에 사람도 없음 우리둘뿐 ㅡ,.ㅡ;;
비에이 역내부 / 직원도 없음 -_-
심심해서 비에이역을 찍음 / 7시 30분이군
비에이 역내에서 찍은 선로...
7시 47분 비에이에서 아사히카와행 기차탑승하여
8시 20분 아사히카와역 도착
역에서 우유, 핸드폰줄, 인형등을 사고 호텔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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