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언니 블로그에서 맨날 침만 흘리던 수제 케이크...
우리의 침이 강을 이루어 머나먼 망원동까지 이르렀는지
수정언니가 새해전에 가족들과 나누어 먹으라고
직접 우리집근처까지 와서 울언니에게 전해주고 갔다.
이런 소중한 케이크는 절대 그냥 먹을 수 없는법
증거물을 꼭 남겨야하는 것은 당연지사
그래서 300D와 DP2 두가지로 찍어보았는데
편집하고보니 300D로 찍은 결과물이 더 나아보인다.
아래 2장은 300D
아래 2장은 DP2
초코케이크지만 그렇게 달지 않고
무엇보다 예술인 것은 빵 (뭐라고 부르던데 잊었음)
촉촉하면서도 입에 살살 붙는 것이 일반 사먹는 케이크와는 비교도 안됨
조카녀석 생일 겸해서 생일초에 불붙여 생일노래를 불러주었다.
맛난 케이크먹고, 조카녀석 기뻐하고 어찌 좋지않으랴~~
이 자리를 빌어 수정언냐에게 다시금 감사를!!!
먼 우리동네까지 온 보람이 팍팍 느껴지시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