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에 드디어 뚫었다.
내 평생 안뚫으리라 생각했는데, 그 놈의 두통이 뭔지...
난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는데, 매장여자.. 그냥 귀걸이 침을 꾹 눌러 구멍을 내버림.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생각보다 아프지 않아 놀램.
뚫고 난 후 며칠동안 아무렇지도 않아서 더 놀램.
그리고 두통이 한번도 안와서 더더욱 놀램
문제는 오늘.
빼서 후시딘 바르고 다시 끼우려고 했는데 오른쪽 귀 구멍을 못찾았다.
이리저리 귓밥만 괴롭히다가 결국 포기
오른쪽 귓밥 땡땡 부었다.
어떡하지?? ㅠ_ㅠ
심각한 문제다.
******
다른 귀금속점에 가서 귀를 보여주니, 애초에 구멍을 잘못 냈다고, 다시 뚫어야된단다.
그냥 아물게 하고 나중에 다시 오면 이쁘게 뚫어주겠다고 하네.
정말 성의없게 뚫어주던 강남역 줄리엣 여직원...
아는 척은 엄청 하더니 결국 이 꼴로 뚫어놓냐? 잊지않으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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