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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104

[홋카이도] 2007-9-12 도야호수-우스잔(쇼와신잔) 드디어 일본의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어제밤엔 같은층의 미친 여자들때문에 제대로 잠을 못잤다. 국내MT라도 온줄 아는지, 밤새도록 떠들고 웃는 소리가 우리층에 울려퍼졌었다. 암튼..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을 떠 시계를 보니 6시 30분. 예정보다 일찍 일어나서 호텔 조식을 먹었다. 원래 9시 30분 하코다테행 기차를 타려했으나, 예상보다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8시 34분 기차를 타기로하고 8시에 호텔에서 출발했다. 삿포로역 토호센에서 JR갈아타는 길이 100엔샵 통과하는 길 밖에 모르는데 아침 일찍이라 100엔샵이 영업전... 가는 길을 몰라서 한참 헤매다 결국 빙둘러오느라, 시간이 없어서 지정석 예약을 하지못하고 허둥지둥 8시 34분 기차에 탑승했다. 결국 자유석에는 자리가 없어서 각자 다른칸에 앉았.. 2007. 10. 10.
[홋카이도] 2007-9-11 출발-아사히카와-삿포로-오타루 드디어 출발하는 날이 밝았다. 아침 9시 출발 비행기라 5시에 일어나 불쌍한 우리 찌찌를 뒤로하고 (너무 미안해 쭈이쭈이!!! ㅠ.ㅠ) 부랴부랴 6시에 집을 나섰다. 7시 30분 인천공항 도착... 시간이 느긋하겠다고 생각한것도 잠시... 우리가 탈 아시아나 발권부스는 사람들이 북적북적.. 다른 곳은 사람도 없는데 그곳만 북적북적 ㅠ0ㅠ 그래서 시간 지체.... 미친듯이 출국수속마치고, 정말 미친듯이 엄마의 화장품만 구입하여 탑승게이트로 향했음!!! 윈도우 자리로 달라했는데. 직원이 자리가 없다면서 비상탈출구 앞자리로 주었다. 세상에 이런 자리도 앉아보는군 -_- 잘생긴 스튜어드가 와서 이자리에 앉는 사람들이 비상시에 해야할 일들을 설명해주고 -_- (설마 그럴일이 생기겠어? 싶어서 제대로 듣진 않았음).. 2007. 10. 9.
잼있는 보드겜 '블로커스 Blokus' 몇 주전 내 생일이랍시고 대학교 친구덜이랑 만났는데 술푸기엔 넘 이른거 같고 차 마시긴 영 아니고 날은 더워서 어딘가 들어가야할거 같고 그래서 보드겜방에 갔는데 겜방직원이 추천해준 겜이 바로 블로커스다. 한사람당 색깔별로 조각들을 가지고 판위에다 놓을 자리 없을때까지 올려놓는건데 가장 적은 마디를 가진 사람이 승리! 첨엔 뭐 이런겜이 있어?? 궁시렁 거렸는데 (왜냐면 원리도 제대로 모르고 시작했으니까) 하다보니 의외로 재미있더군 그래서 하나 사볼까하고 옥션에서 뒤적이니 38000원이나 하네 뜨억... 보드겜방에서 몇번 해본 루미큐브 재미있길래 올해초인지 작년말엔가 샀다가 손놓은지 옛날이고 (집에서 먼지쌓이는중) 이 게임 역시 마찬가지가 될거 같아서 눈물을 머금고 익스플로러창을 닫았다 ㅠ_ㅠ 담에 친구들 .. 2006. 8. 18.
드됴 왔다! 메탈리카 공연표~ 기다리고 기다렸던 메탈리카 티켓이 방금 도착! 나구역 79 80 81 엄청엄청엄청 앞이다!!! 예매오픈되자마자 미친듯이 키보드를 눌러댄 결과다. ㅠ_ㅠ 그런데 TOOL은 잘 모르는데.... 구해서 들어봐야겠네 -ㅅ-;;;; 98년 공연때 The Unforgiven을 부르지 않았던 메탈리카.. 그 곡만 열심히 외워갔었는데~!!! 절망했었다. 흙흙...절망했었다. 흙흙..... 다른 곡은 후렴구만 부를줄 알았음. 최근 다른 공연들 set list를 보니 이번에도 The Unforgiven은 안부를거 같다. Nothing Else Matter보다 이게 더 좋은데.. 허얼... 오늘부터 다시 메탈리카가사를 외우도록 노력해야겠군! 그리고 남자들과의 몸싸움에서 이길 수 있도록 근육도 키워야겠....(응???) 2006.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