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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이스탄불 셋째날 길다면 길고 짧았다면 짧았던 터키 여행도 이제 마지막날....볼게 많았으므로 짧았고,입맛에 맞는게 없었으므로 길었다고나 할까. 6시 20분 기상 그리고 약간의 짐정리 그리고 7시 10분 아침식사하러 내려갔다가 한국인 모녀와 동석하게 되었다. 워낙 호텔에 손님이 없어서 그 모녀와 우리 달랑 2쌍이 유일한 손님이었다. 그 모녀는 그 전날 밤에 공항에 도착했는데, 호텔픽업차와 엇갈리는 바람에 1시간이나 기다렸다고 한다. 호텔에 컴플레인 걸었으나, 직원대응이 션찮았는지 우리에게 메이우드 호텔에 대한 불만을 마구 토로하였다.우리도 그닥 맘에 드는 호텔이 아니었으므로 비슷하게 응수해주었다. 그 모녀에게 이스탄불 관광에 대한 정보와 약도를 알려주고우리도 뮤지엄패스로 터키이슬람 박물관을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그 모녀.. 2013. 2. 6.
망고모자 찌룽 망고 먹고 남은 포장지가뙇!!!! 찌룽이 머리크기!그르타 orz.....찌룽이는 일반배, 사과 포장지로는 감당되지 않는 대두묘인 것이다. 이놈이 10살이 넘더니 이제는 사람눈빛만 봐도 자기에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다 안다.스리슬쩍 노랑망고포장지만 들고 갔을뿐인데홀랑 도망가버려서큰하녀의 도움을 받아 머리에 씌웠더니얼음이 되어버렸다. ㅎㅎㅎㅎ검정 꽃 데코는 어무이 솜씨. 2013. 2. 6.
(11/30) 이스탄불 둘째날 6시 30분 기상7시 10분 메이우드 호텔 1층에서 아침식사.. (손님은 우리말고 서양인 노부부 한쌍 더 있었다)우리만 있을땐, 식당에 불도 안켜줘서 어둠속에서 아침식사했었는데서양사람 있으니까, 불도 켜주는, 동서양 차별쪄는 메이우드 호텔 직원들. 암튼 8시에 카리예 박물관 (다른 말로는 호라성당이라고도 함)을 향해 출발하였다. 에미뇨뉘 선착장 가는 길에 있는 시르케치역 (옛날 오리엔트 특급열차의 종착역임)출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분주하다 에미뇨뉘 선착장에서 아침부터 낚시 하는 사람들..이시간엔 날이 좋았네. 이땐 오늘 비가 올줄이야 생각도 못했음 버스정류장 앞에서 10리라정도 카드충전을 하고 카리예 수도원 가는 길을 물어보니 친절한 터키사람들이 우리를 꼼꼼하게 챙겨서 버스에 태워준다 그리고 버스기사에.. 2013. 2. 1.
베를린 ; The Berlin File, 2012 일단 액션은 너무 좋다.특히 하정우가 부인을 먼저 탈출시키고 킬러와 싸우는 장면은 갑.내가 좋아하는 한석규의 찰진 발음.. 어쩜 영어발음조차 찰져~그리고 영화 끝까지 놓치지않는 긴장감은 아주 훌륭하다 나쁜 점..배우들의 북한말 사투리가 어색했던건지 아님 음향녹음의 문제인건지 못알아들은 대사가 꽤 있었다.(개인적 의견은 전자라 여겨짐)초반에 이들의 얽힌 관계를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있다.알고보면 간단한데 꼭 이렇게 어렵게 풀어야했나라는 아쉬움 CJ제작에 이어 수직으로 이어지는 CGV대량개봉이 얄밉고 싫어서왠만하면 CJ제작 대작영화는 안보는데, 베를린은 도저히 패스할수 없는 영화였다. 덧) 하정우의 먹는 장면이 너무 적어 류승완 감독이 인터뷰에서 말하길 하정우가 너무 맛있게 먹는게 얄미워서 먹는 장면 편집에서.. 2013.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