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75 검은 집 (黒い家, 1997) 소설 '검은집' 표지 © News1 ** 글내용 전부 스포임** '악의 교전' 이후 읽은 기시 유스케의 소설 '검은 집'이거 읽고 기시 유스케 소설은 안읽기로 결심했다.공포스릴러영화 한편 보고난 기분이라 역시 나의 섬약한 기질엔 어울리지 않음(재미없다는거 아님, 보는 도중엔 긴장감 쩐다) 책 원제 검색하다가 알았는데, 2007년에 우리나라에서 영화로도 만들어졌다.황정민 주연 신태라 감독 (차형사 감독이라니~ 차형사 감독이라니~ 푸른거탑 최병장 버전)한국스릴러영화는 흥미가 없어서 이런 영화가 있었는지조차 가물가물하구낭 악의 교전에서는 이 작품을 발판삼아 사이코패스 살인마를 업그레이드 시킨듯하다. 남주는 보험회사의 지사에서 심사후 돈을 지급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보험회사에 입사하였으나 초반 몇년간은 회사.. 2012. 11. 16. 엔더의 게임 (Ender's Game,1985) 추리소설과 더불어 좋아하는 것이 SF소설인데, 이 역시 Yes24를 훑어보다가 리뷰들이 좋아서 살까말까 하던중도서관에서 운좋게 발견하여 빌릴 수 있었다.사실 한권짜리 SF소설도 흔치않은데, 어째 단권인가 싶었다. 결론적으로 내가 취향이 이상한건지 이 책은 전혀 재밌지도 흥미롭지도 않았다. 주인공은 6살 남자아이. 엔더이다.어느정도 미래인지 알수 없는 미래에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외계생명체 버거와의 전투를 지휘할 인간을 뽑기위해 인류는 오랜 시간을 허비했다.그 결과물로 인류중에서 가장 똑똑할 뿐아니라, 성격도 적합한 인간으로 뽑인 천재소년.엔더엔더가 뽑혀서 간 전투학교에는 또래의 아이들이 교육을 받기 위해 있고가장 많은 나이의 아이가 12살정도??나이는 코딱지만한데 사고방식이 왠 늙은이들 뺨친다. 그래... 2012. 11. 14. 옛날에 내가 죽은 집 (むかし僕が死んだ家, 1997) 우리동네에 도서관이 있다는걸 알고 그날 달려가 회원가입하고 빌린 책히가시노 게이고의 인기는 대단한지 책이 걸레다.내 취향도 참 대중적인 것을 알 수 있음책은 사서보는게 제일 좋은데, 내 독서속도에 맞춰 책을 사면 책값도 책값이고 책을 둘 곳이 없다 계속 책을 읽고는 있는데, 써야될 독후감(?)은 자꾸만 쌓여만 가니 이또한 부담감이 팽배하구나!!터키공부도 복습해야되는데.... 맘은 바쁘나 몸은 게으른 나. 암튼, 이미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걸레가 된 '옛날에 내가 죽은 집'보통 살인사건으로 시작되는 추리소설이 많은데, 이건 현재시점에서는 아무런 사건이 없고과거에 살았던 집에서 남겨진 물건으로 추리하여 과거의 퍼즐을 맞춰나가는 형식이다. 시점은 내가 좋아하지 않는 1인칭 시점 주인공 남자인 나는 예전 .. 2012. 11. 13. 돌아온 복동 지금보다 더 어린시절 귀여운 모습의 복동이 동영상~~ 지저분한데만 들어가서 뒷발 하나는 시껌시껌하네 어휴 지난 주말에 둘째로 입양보냈던 복동이가 2일만에 우리집에 돌아왔다.남의 일처럼 생각되었던 파양이 복동이에게도 일어난 것이다.한번 파양된 고양이는 두번, 세번 쉽게 파양된다는 거짓말같은 얘기가 있어 슬프다.한편으로는 파양될바엔 이렇게 일찍 돌아오는게 더 좋은 일 아닌가 싶기도 하다. 파양의 사유는 구구절절하지만, 그 일신상의 사유에 진심으로 공감하기보다는, 나에겐 파양이라는 결과만이 더 크게 다가올뿐이다.어차피 그들은 남이고 복동이는 내 몫이기 때문이겠지. 어제 밤에 돌아온 복동이는 더 예뻐지고 더 귀여워졌다.우리집을 2일 떠났었다는 사실 자체를 잊어버린듯 오자마자 잠시 방마다 탐색하고, 곧장 밥먹고 .. 2012. 11. 13.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