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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룽76

뺑덕어멈 마법의 사료알갱이 찌룽이 턱에서 안떨어지길래 우리가 떼어주었다 -_-; 2010. 2. 3.
또자냐? 내 방에서 찍은 언니 방 풍경 사진처럼 깨끗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안 찍힌 부분은 차마 공개불가 혼자 뭐하니 일광욕? knock down 퍼져서 잘 자길래 더이상 건드리지 않았다. 요즘은 해드는 시간이면 저기, 해 없는 시간이면 내 방침대 혹은 소파에서 잠만 자는듯. 저러다 애정모드로 돌변하면 24시간 배를 문질러달라고 졸라댐 진정 호르몬에 의해 돌변하는 홀몸(호르몬의 준말) 류지렁 -_-)b 지금이 제일 조용한 시절이다. 즐겨야지. 2010. 1. 16.
요다를 만들자 찌룽이는 아메리칸 컬처럼 귀를 뒤집어놔도, 스코티쉬폴드처럼 귀를 접어놔도 요다(스타워즈)처럼 옆으로 눕혀놔도 이쁘다 -ㅂ- 괴롭히는거 아닌데, 사진으로 봐서는 싫어하는 애 잡아다 억지로 저러는거 같음 응? 그러고보니 쟤가 좋아하진 않았자나?ㅋㅋ 2010. 1. 6.
야옹? 냥?? ** 아침에 출근하기전에 자는 녀석 깨워 찍은 동영상 졸려 죽겠는데도 나름 열심히 냥냥거리는 중 볼륨을 키우면 골골거리는 소리도 들을 수 있음 ** ** 부엌에서 놀자고 조르는 녀석 계란같은 몸집과, 땡그란 눈이 관람뽀인뚜 ** 찌룽이는 대답을 잘한다. 눈만 마주쳤을뿐인데, 그냥 쳐다봤을뿐인데 냥냥~거리며 대답해준다. 찌룽이가 하는 대답에 익숙해져있다가 업둥이들이 집에 머무는 동안 아무리 말걸어도 묵묵부답인 것을 보고 우리 찌룽이가 정말 대답을 잘해주는구나 느꼈다. 그래서 이쁘다. 찌룽이는. 답변없는 메아리는 외롭잖아. 2010.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