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18 거대해진 톨군 우리집에 온지 겨우 2주가 넘었을 뿐인데 몸집은 2배이상 불었으며 털색은 예쁜 노란색에서 칙칙한 회갈색으로 변하는 중 (이건 푸딩의 혈통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하는데, 안타깝다) 사고로 인해 빠진 코털은 많이 복구되었지만, 완벽해지려면 아직이다. 요즘 더워서 그런지 모래목욕통에서 뒹굴대다, 저렇게 배를 드러내고 자는 일이 많아졌다. 내 손을 무서워하진 하지만 그래도 주는 해바라기씨는 야금야금 잘도 받아먹는다. 단 완벽한 야행성이라, 쳇바퀴 돌리는 모습은 새벽이 아닌이상 볼 수 없으니 안타깝다. 고양이는 고양이대로 귀엽고 햄스터는 햄스터대로 귀엽기 그지없다. 2010. 7. 4. 둘째 입양~ ^^ [건포도를 먹으며 햄볶는 톨군 / 아직 케이지 도착전이라 무쟈게 작은 통에 담겨져있음] * 이름 : 토리 (별명 톨군) * 성별 : 늠름한 장군 * 생일 : 모름 - 무척 작은 걸로 보아 아직 아가라 추정 * 품종 : 푸딩같음 12년만에 키워보는 햄스터인가? 지난주 단오날 언니가, 누가 버린다는 햄스터를 데려봤다. 역시 햄스터는 귀엽다. ^^ 토요일새벽에, 외장하우스 숨구멍에 코가 끼어서 (위의 외장하우스 사진참조) 죽은듯이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놀랐다. 구멍에 낀 코는 띵띵부어있어서 손가락으로 눌러도 안되고 코에 손대니 아프다고 찍찍~ 죽는소리를 낸다 외장하우스 뚜껑을 여니, 바닥에 발디디고 스스로 코를 뺐는데 결국 사진처럼 코주변 털이 없어졌다 ㅠ.ㅠ 또이런일이 생길까봐 숨구멍을 테.. 2010. 6. 21.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