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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나만의 구내염 예방법과 치료방법

by 마도카 2022. 9. 22.

평생을 구내염과 싸워온 나의 기록이다

입병 혹은 구내염이라 불리우는 놈은 사람을 골라가며 발생한다.
이 말은, 한 놈만 죽어라 팬다는 것이다.  나는 놈만 나고, 안나는 놈은 입병이 뭔지 모른다.
나는 어릴때부터 입병을 달고 살아서 입안이 헐었다하면 2주간 밥을 잘 못먹었는데, 남편은 입병을 모른다. 양치질 잘못해서, 밥먹다 깨물어서 상처난 자리에는 어김없이 하얗게 구멍이 생겼는데 남편은 그 상처가 그냥 아물었다고한다.

세상은 이렇게 불공평한 것이다.

그래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있었다.
비타민B!
100%까지는 아니었지만 이 영양제가 5번 생길 입병을 3번정도로 줄여주는 효자상품이었다.
그런데 소화력이 약한 나같은 사람은 비타민B만 먹으면 하루종일 더부룩한 속때문에 고생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찾은 구세주같은 제품
SUNDOWN B COMPLEX

다른 비타민B들은 용량이 1000%를 넘어가는 고용량임에 반해 이것은 100%를 조금 넘기는 수준이다.
알약도 노랗고 아주 작아서 부담이 없다.
먹고 난 후 부대낌도 전혀 없다. (물론 공복에 먹으면 안된다)
운 좋으면 헐려고 하는 입병도 매일 먹으면 헐기전에 낫는다.
운이 나쁠땐 먹어도 소용이 없지만, 그래도 선택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 어딘가!
게다가 가격도 착하다. 100알이나 들어있는데 USD6.57
고환율로 인해 원화로 환산하면 지금 9천원대이다.
판매처는 아이허브.
질좋고 저렴한 영양제를 많이 파는 곳이니 다른 것들도 여기서 구매하세요 
한국인들이 얼마나 사주는지 2만원 이상만 사면 무료배송에 해외배송이라고 믿어지지않는 총알배송
1주일도 안돼서 받아볼수 있다.
코스트코 회장이 한국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했다지
떠오르는 제2의 회장이 지금 넷플릭스 회장...오징어게임...
내 생각엔 아이허브 회장도 한국을 생각하면 눈물 날락말락 할것 같다.

저 가성비쩌는 비타민B 영양제 판매링크는 여기 https://iherb.co/1UfxHM6
하루에 한번만 식후 한알씩.

자, 그 다음에는 저 영양제로도 낫지못하고 생기는 구내염 치료이다.

씹은데를 계속 씹는다던가, 균으로 인해 생기는 입병은 저 비타민으로도 나을 수 없다.
다행히 손으로 바를 수 있거나 눈으로 보이는 곳이라면 이 방법을 추천한다.

입안은 침이 계속 나오는 곳이고 혀가 쉴새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낮엔 아무리 약을 발라도 소용이 없다. 
그래서 딱 한번만 바른다.
자기 직전.

준비물은 페리덱스아프타치


페리덱스 연고는 오라메디와 비슷한 질감이지만 효과는 페리덱스가 훨씬 좋았다.
사람마다 다를 것 같지만 아무튼 나한테는 굿!!
약을 바르고 난다음에는 가급적 말을 하지않는것이 좋으므로 자기 직전을 추천하는 것임.

페리덱스를 면봉에 찍어서 상처부위에 잘 발라주고, 그 위에 아프타치를 꼭 얹어주자
아프타치가 반창고처럼 페리덱스위에 붙어서 자는 동안 침에 씻겨가는 것을 막아준다.

3일만 해주면 놀라울정도로 입병이 호전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입병이 커지기 전에 해주면 두번만 해도 된다)

어릴때에는 알보칠 많이 발랐었는데 아프기만 아프고 낫는건 더뎌서 요즘은 안쓴다.

마지막으로 손으로 약을 바를 수 없는 부위인 경우가 문제다.
나이가 드니 목구멍이나 혀뿌리쪽으로 허는 빈도수가 잦아진다. 
사실 이 부위는 두가지 방법밖에 없다.

1) 가글약 아프니벤큐로 가글한다. 
가격은 비싸다. 최고 비싼 약국 9천원도 봤다. 한통에 10봉 들었는데...
하루에 두세봉씩, 한통을 다 써야  겨우 입병이 낫는 듯한 시늉을 보인다는 거다.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는 나아서 쓴다.

2) 가장 직빵은 이비인후과에 간다.
사실 페리덱스+아프타치 조합 갈 필요없이 이비인후과가서 상처 지지고 먹는 약받아오면 2~3일이면 금방 낫는다.
그래서 최후의 수단으로 이비인후과를 남겨둔다.


이것 저것 다 해도 안낫고 현재 입에 네다섯개씩 구멍 났으면 그냥 병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는게 귀찮아서 그렇지 병원서 처방한 먹는 약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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