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75

오랜만에 찌찌~ ^^ 우리 찌롱이를 안찍은지 너무너무 오래되었음을 실감... 혹시라도 찍은게 있나 하드를 뒤져보니 딱 한달전에 찍은 찌롱이가 있었다 9월 8일/9일 ㅡ_ㅡ;;; 흠... 며칠전에 냥갤에서 찌롱이랑 많이 닮아 (대구리큰점, 눈큰점) 이뻐하고 있었던 아라의 급작스러운 죽음을 접했다. 원인도 없이 캔을 잘 먹은후... 하늘나라로 가버렸다고 한다. 다시금 작은 동물들의 연약함에 대해 실감하게 된다. 동물은 연약한 생명체. 인간의 몸만큼 제대로 연구된바가 없어 언제 어디서 어떠한 병으로 곁을 떠나게 될지 모른다.. 생각해보라. 인간은 수십가지 분류로 나누어 병을 진찰하고 있지만 동물들은 수의사 혼자서 모든 병을 감당하고 있지않은가. 수의사 혼자서 외과수술, 내과수술 다 하고 있으니...... 반려인이 평소에 조심하지 .. 2007. 10. 10.
[홋카이도] 2007-9-12 도야호수-우스잔(쇼와신잔) 드디어 일본의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어제밤엔 같은층의 미친 여자들때문에 제대로 잠을 못잤다. 국내MT라도 온줄 아는지, 밤새도록 떠들고 웃는 소리가 우리층에 울려퍼졌었다. 암튼..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을 떠 시계를 보니 6시 30분. 예정보다 일찍 일어나서 호텔 조식을 먹었다. 원래 9시 30분 하코다테행 기차를 타려했으나, 예상보다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8시 34분 기차를 타기로하고 8시에 호텔에서 출발했다. 삿포로역 토호센에서 JR갈아타는 길이 100엔샵 통과하는 길 밖에 모르는데 아침 일찍이라 100엔샵이 영업전... 가는 길을 몰라서 한참 헤매다 결국 빙둘러오느라, 시간이 없어서 지정석 예약을 하지못하고 허둥지둥 8시 34분 기차에 탑승했다. 결국 자유석에는 자리가 없어서 각자 다른칸에 앉았.. 2007. 10. 10.
[홋카이도] 2007-9-11 출발-아사히카와-삿포로-오타루 드디어 출발하는 날이 밝았다. 아침 9시 출발 비행기라 5시에 일어나 불쌍한 우리 찌찌를 뒤로하고 (너무 미안해 쭈이쭈이!!! ㅠ.ㅠ) 부랴부랴 6시에 집을 나섰다. 7시 30분 인천공항 도착... 시간이 느긋하겠다고 생각한것도 잠시... 우리가 탈 아시아나 발권부스는 사람들이 북적북적.. 다른 곳은 사람도 없는데 그곳만 북적북적 ㅠ0ㅠ 그래서 시간 지체.... 미친듯이 출국수속마치고, 정말 미친듯이 엄마의 화장품만 구입하여 탑승게이트로 향했음!!! 윈도우 자리로 달라했는데. 직원이 자리가 없다면서 비상탈출구 앞자리로 주었다. 세상에 이런 자리도 앉아보는군 -_- 잘생긴 스튜어드가 와서 이자리에 앉는 사람들이 비상시에 해야할 일들을 설명해주고 -_- (설마 그럴일이 생기겠어? 싶어서 제대로 듣진 않았음).. 2007. 10. 9.
요즘 여자들 가방에 대한 단상~ 최근 몇년간 여자들 가방은 손에 들고다니는 tote bag이 유행이고 아니면 한쪽 어깨로 메는 숄더백. 크기야 지갑만한것부터 산타클로스 보따리크기까지 다양하지만, 하여튼 한쪽손으로들거나 한쪽 어깨밖에 멜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문제는 내 가방은 가출한 사람 저리가라 할정도로 짐이 많다는 것인데 (뭐.. 내용물은 책, 전자사전, 벤또, 핸드폰, 가끔 만화책 ㅎㅎ 등등...) 이걸 한쪽손이나 어깨에 들고 댕길라치면 팔이 얼얼할뿐 아니라, 어깨도 아프다. ㅠ.ㅠ 한쪽으로만 메고다녀서 어깨모양도 비뚜름해지는거 같고. 그래서 직장여성이 메고다니기에 적당한 배낭을 찾을라치면 없다 . =_=;; 어느사이트건 외국명품 베낀 가방뿐이고 직장여성용 배낭은 없단 말이다. 그렇다고 이 나이에 학생용 배낭을 메고 다닐순 없는.. 2007.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