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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65

핸드폰을 주웠다 어제 아침 출근길이었다. 기존 다니던 내로 갔더라면... 3216번을 탔다면, 군자역에서 7호선을 타거나 2221번, 2015번, 3220번 을 탔다면, 답십리역에서 5호선 - 군자역 7호선 요로케 갔겠지만 요즘 더위가 보통더위인가... 시간은 좀 걸리지만 한방에 가는 버스 420번을 탔다. 자리도 널럴하여, 눈누난나 뒷자리로 가는데 창가쪽 시트 끝나는 지점에 뭔가 쓰레기마냥 꽂혀있는게 아닌가.. 다시보니 핸드폰. 그것도 엄청나게 흠집투성이인 스카이핸드폰. 그렇게 흠많은 핸드폰도 보기 힘든데... -_-;; 잃어버린 사람이 전화했는지 부재중전화 3건 떠있었다. 아무리 낡은 핸드폰이라지만 주인에게는 소중한 것이겠지. 귀찮은 생각이들어 그냥 있던 자리에 냅둘까하다가 내가 핸드폰 잃어버렸다면...얼마나 가슴졸.. 2006. 8. 17.
회사에서 낮잠자다 -_-;;; 좀전에 잠이 미칠듯이 쏟아져서 의자 등받이에 머리를 대고 다리는 책상밑에 넣어놓은 상자 위에 쭉 뻗어 얹고 편안한 자세로 잠이 들었다. 그런데 깊이 잠들었었나보다 번쩍 눈이 떠졌는데 잠시 여기가 어딘지, 지금 몇신지 도무지 알수가 없었다. 일순 당황...... 어이어이~ 여긴 회사라구~ 아무리 터치하는 사람없다지만 이건 좀 심한거 아냐?? 스스로에게 자책하고 립톤아이스티 녹차맛 한잔 시원하게 마시는 중... 좀전에 너무 잤나? 여전히 머리가 멍...하네 ㅠ_ㅠ 그리고 이상한 현상 발견!! 겨울에는 낮잠자고나면 춥더니 여름엔 땀이난다. 신체의 온도조절기관도 잠에서 덜깬건가??? 2006. 8. 17.
갑자기 월남쌈이 먹고싶어졌어!!! 오늘 아침 느닷없이 월남쌈이 먹고싶어졌다. 그래서 지금 시각 오전11시 15분.. 엄청 배가고프다. 눈앞에 월남쌈이 아른아른거려서 만들어볼까? 하고 월남쌈 만드는 법 검색해봤더니 맛나보이는 월남쌈 사진들때문에 더더욱 배고파졌다. 사먹자니 지나치게 비싼거 같고 만들어먹자니 귀찮고 우리집 쿠커(쿡 아님-_-) 언니에게 부탁을 해야겠다. 재료비는 내가 낸다하고.... 그런데 문제는 바로 지금!!! 배고파... 배고파... ㅠ_ㅠ 2006. 8. 11.
더워서.. 너무 더워서.. 만사가 귀찮고 손끝하나 움직이기 힘들고 몇 걸음 뗄라치면 이마에서 땀방울 송글해지고 그냥 가만히 누워서 선풍기바람 쐬는 것이 제일 시원한 요즘이다 날이 더우니 글쓰는 것도 사진 편집하는 것도 귀/찮/다 2006.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