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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s206

야옹샷 모음!! 일요일날 찍은 야옹시리즈 모음!!! 목욕후라 기분나빠서 졸라대는거 같은데 -_-;;;; 우쨌던 넘 귀여븜!!! 2006. 9. 19.
칠훈이의 외출~ 어제 칠훈이는 목욕당하고 드라이 당한것도 모자라... 하녀들에의해 납치당해 발톱깎임을 당하는 수난을 겪었다. (하루종인 당하기만한 불쌍한 칠훈) 목욕샷은 내가 잤던 관계로... 걍 생략하고 외출샷만 ^^ 태풍 '산산'때문에 센 바람이 불어서 칠훈이 털이 마구 휘날렸다. [ 사진은 모두 135mm 준망원렌즈라 배경이 거의 없습니다 찍기 무지 힘들었음. ] 바람이 너무 심해서 번갯불 콩구워먹듯 발톱 얼른깎고 발바닥 털 밀어주고 언넝 집에 들어왔다는 사실!!! ** 익스플로러가 자꾸만 다운되는 바람에 핸펀으로 찍은 서비스 동영상 삭제합니다. (2006-09-21) ** 2006. 9. 18.
집에 가자!! 찌룽이의 어처구니없는 믿음... 하녀 둘이 함께 있을땐 언제나 위험하다! 뭐 이녀석의 괴상한 믿음도 이유가 없는건 아니다. 언니와 내가 둘이 있을땐 병원에 간다던지 대여점에 델꾸간다던지 발톱자르러 밖에 나간다던지하는 공포스러운 기억이 각인되어 있을테니 흐흐흐... 그래서 현관에 마실나가자고 졸라댈땐 언니나 나 둘중에 한명만 있을때 뿐이고 둘다 있을땐 도망가버린다. -_-; 아래 사진은 언니랑 먼저 현관복도에 나가있는데 내가 나중에 나갔더니 뭔일 나는줄 알고 후다다닥 집으로 도망가는 찌룽이... 소심묘의 극치! 너 델꾸 암데도 안가거등??? -_-+ 2006. 9. 16.
오늘이 가족된지 4년... 2002년 9월 13일... 한남동서 조막만한 회색털뭉치녀석을 언니가방에 넣어왔다. 이동장이고 뭐고 물품은 하나도 없고... 집에 구비되어 있는거라곤 토끼가 쓰던 화장실 하나뿐. 집에오는 지하철 내내, 얼마나 울어대면서 어깨 머리위로 올라가던지 쬐깐한 녀석이 안스럽기까지했다. 집에서 울엄마 찌룽이보고 처음에 하는 말... '못생겼다.' ㅠ.ㅠ 신기한건 우리집에 오니깐 울지도 않고 마치 자기집에 온듯 침대위에 올라가서 잠도 잘자고.. 엄마찾지도 않고 씩씩했다는 거다. 우리는 며칠동안 울어댈것을 각오하고 있었는데.. -0- 뭐... 그렇게 칠훈이는 적응기간도 필요없이 우리집에서 지냈고 오늘까지 오게된것이다. 작년 봄에 건강검진하러갔다 방광결석이 발견되어 2달간 처방식 먹기도했지만 (심한 결석이 아니었음) 흔.. 2006.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