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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11

집에 있는 날은... 녀석의 칭얼거림을 하루종일 들어야한다. 바로 요. 녀. 석 발바닥털을 잘랐더니 깜장콩 5개가 잘보임 요건 조르다 지쳐 쉬는 사진 그렇다고 24시간 따라다니는건 아니고 볕들어오는 시간이면 혼자서 일광욕도 즐기지만...... 기본 모드는 스토킹 그리고 야옹~~~ (조르기) 뭘조르냐고? 그냥 같이 누워있자고 ㅡ_ㅡ (무척 선정적인 문구구나 ㅋㅋ) 2010. 2. 18.
치로는 언니를 쪼아해 발정끝난 찌룽이는 다시 언니들 러브러브 모드로 돌입 사랑해 마지않는 큰언니 품에 안겨 배문질을 받고 있음 기분좋은 찌룽이 언니들이 너무 좋아요~ 언제 쌩깠냐는듯, 우리만 졸졸졸 따라다니는녀석 호르몬에 의해 지배당하는 냐옹이 그 이름하여, 홀몸 류지렁 ** 홀몸은 2중적 의미가 있음 1) 호르몬의 준말 2) 싱글이란 의미 ㅋ 2009. 12. 30.
초록색 산타? 두둥~ 크리스마스 아침!! 찌룽이가 산타가 되었다 ....는 거짓이고 발정때문에, 애가 바보가 되었길래 (어떨땐 흉폭해졌다가 어떨땐 멍~때림) 전에 사은품으로 받고 제대로 입혀보지 못한, 요정옷을 입히기로 결정. 멍때리는 순간 얼릉 입혔다. 우선 망토를 둘렀다. 오~ 얌전하네!!!?? 모자까지 씌웠다! 성공!! 그저 멍때리는 중. 귀엽다 찌룽아 ㅎㅎㅎ 멍하긴 하지만, 심사가 좋은건 아님 뭔가 입혔지, 앞에선 디카로 찍어대지 좋을리가 있나 조 귀여운 앞발 >0< 호빵같은 얼굴!! MERRY CHRISTMAS! 2009. 12. 25.
두번째로 사고치다 좀 묵은 사진 2008년 식목일에 찍었네. **************** 지난주 일욜부터 찌룽이 발정이 시작되었다. 2개월 반만이다. 올해는 발정 4번왔음 (2/9, 7/10, 10/5, 12/20) 요녀석이 발정때면 화장실에 자주가는 경향이 있다. 어제 아침에 시끄럽다고 언니방에서 쫓겨난 후, 화장실에 가고 싶었던 모양이다 (난 출근한 이후라 사건을 듣기만 했다) 화장실이 언니방 안에 있어서, 문 앞에서 문 열라고 계속 울어댄 모양인데, 엄마가 그걸 알리가 있나, 문앞에서 울때마다 잡아다 거실로 데려왔다고 한다. 이놈이 결국, 아빠가 주무시는 안방 침대에다 쉬를 질펀하게 싸고 말았다. 몇 겹의 이불과 요까지 다 젖은 모양인데, 문을 안열어준 사람들 잘못이니, 그냥 허허거리며 이불빨래를 했다는 후문. 화.. 2009.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