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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룽76

나 지금 성질났거든? 찌룽이는 표정이 참 풍부하다 모르는 사람눈에는 죄다 똑같은 표정일수도 있겠지만 5년이상 함께 살아온 우리눈에는 얘 표정만 봐도 기분을 알 수 있다. 며칠전 얌전히 쉬는 놈을 사진찍으려고 자꾸 건드렸더니.... -_- 눈을 부라리며 쳐다보는 모습이란... 저때 잘못 건드리면 바로 맞는다 -_-;; 얌전히 있어~라고 찌롱이를 향해 몇마디 한후, 렌즈캡을 씌우니 성질나는 표정으로 얌전히 있긴 했다 매일 멋대로 하게 냅두는데 요정도도 못참으면 진정 "망꼬"닷!! (망꼬란? 망할 꼬양이의 준말 -_-;) 2007. 11. 27.
해리포터와 찌롱 제목은 제목일뿐... 사실 찌롱과 해리포따는 아무 관계가 아님 -_-; 지난주 토요일에 배송된 해리포터 마지막 시리즈 2권. 책사진찍을라고 바닥에 놓았는데 때마침 언니가 장난감으로 찌롱이를 낚았다. 지금은 물론 저 종이조각은 떨어진지 옛날이고 새로운 종이조각을 붙여서 찌롱이를 낚고 있음 음홧홧 2007. 11. 23.
풀주세요~ 야옹! 이눔의 cat grass에 대한 집념과 집착과 애정을 볼때면 '고양이'라는 종이 과연 육식동물이 맞는걸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애정측도를 보자면 자기 밥 2007. 11. 23.
거울아거울아~누가 제일 이쁘니? 거울앞에서 백설공주놀이 하는 뇬... 방바닥은 차가워서 싫을거 같은데 침대에서 자다가 갑자기 내려가서 저렇게 퍼질러 있을때가 왕왕 있다. 털때문에 더운걸까? 나름대로 결론내려보지만 고양이 마음은 알수가 없는 법. 2007.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