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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우 사진전 소나무 전문사진가라 한다. 소나무들의 무리를 훌륭한 구도로 잡아낸 것을 보고 감탄 또 감탄. 부끄러운 말이지만, 평생 서울살면서 덕수궁에 들어와 본 건 이번이 첨이다. 삼각대가 없는게 한이로세 나무마다 조명설치를 해놔서 사진찍으면 예쁘게 나옴 2009. 12. 7.
장갑과 커피빈 핸드폰줄 가죽장갑 잃어버리고, 새로 산 장갑.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잃어버렸는지 몰라서 더 화난다) 또 잃어버릴테니, 저렴한 걸로 샀다. 내가 사 준 커피빈 핸드폰줄 2천원인가? 귀엽다. (맞은편 모델은 큰하녀) 2009. 12. 7.
뉴 문 (The Twilight Saga: New Moon, 2009) 관람일 : 2009-12-05 시리즈물이라는건 무섭다. 한번 시작하면, 2탄이건 3탄이건 봐줘야하니까. 그게 재미있던 없던 상관없다, 보던거니까 봐야한다. 운좋으면 그 시리즈가 계속 재미있겠지만, 뒤로 갈수록 재미가 하향세라면 이건 본전 생각나는 거다. 전자의 경우는 반지의 제왕, 터미네이터 (3탄은 에러, 4탄은 굳!), 후자의 경우는 너무 많지만, 대표작을 꼽으라면 해리포터. 결론.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후자가 될 듯함 작년에 재미있어서, 극장에서 무려 2번이나 봤던 영화인데, 뉴문은 살짝 졸기까지 했다. 물론, 이젠 출발이 다르긴하다. 트와일라잇의 경우엔, 스토리를 모르고가서 봤기 때문에, 뒷부분이 궁금해서 더 재미있게 느껴졌을테고 뉴문은 소설책을 이미 읽었기때문에, 아는 얘기라 살짝 지루했을 수도 .. 2009. 12. 7.
목도리 2호 무늬랄것도 없다. 그냥 고무뜨기뿐. 첨엔 변형고무뜨기로 거창하게 시작하였다. 근데 6cm쯤 떴을까, 32코로 시작한 코가, 30코밖에 없는거다. 어디서 빠뜨렸는지도 알지 못한채, 도로 풀러야했다. 그리고 가장 간단한 고무뜨기목도리 시작. 6일만에 2호 목도리 완성 1호 목도리는 2년전엔가 떴는데 완성후, 모양이 맘에 들지않아 그냥 장롱에 쳐박아두었다. 실값만 3만원이 들었으니 무척 비싼 목도리다. 2009. 12. 7.